일상2009. 3. 10. 23:01


 새학기인데도 설레지 않는다. 정신없이 수업듣고 친구들을 만나는데도 이상하게 이 모든 것에서 한 발짝 물러나서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든다. 삶 속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그 경계선에서 헤매고 있는 느낌.

 
 내게 필요한 것은 참여, 몰입, 자기단련.

 
 티스토리로의 이사가 새로운 변화로서 내게 활력을 줄 수 있기를, 그리고 나 자신을 찾는 여행에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.

Posted by beinm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