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2009. 3. 15. 23:57
"Feel the fear and do it anyway."
Posted by beinme
일상2009. 3. 12. 09:55
 몇 년만에 다시 수영하기 시작했다. 20분 정도밖에 안했는데도 힘들어서 까무러칠 것 같다. 팔다리 후들거리고 살짝 어질어질하기까지 하니 정말 저질체력이로구나.

 그래도 움직이는 몸을 느끼니 좋다.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빠르게 들이마시는 산소 한 웅큼의 달콤함과 귓속에서 두둥거리는 심장박동을 느끼면서 새삼 나 자신의 생명력을 자각한다. 

 조금씩, 꾸준히 시간을 늘려가야겠다.  
Posted by beinme